‘렛잇고∼ 렛잇고∼.’ 남녀노소, 뜻을 알든지 모르든지. 지난 겨울, 전 세계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가 ‘렛잇고(Let it go)’에 열광했다. 국내에도 ‘렛잇고’ 열풍을 몰고 온 디즈니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을 국내 최초로 아이스링크 위에서 만날 수 있다. 엘사, 안나, 올라프.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은반 위에 되살아난다.

14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한국공연을 시작하는 ‘디즈니 온 아이스-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사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아이스 쇼와 접목시킨 공연이다. ‘인어공주’ ‘라푼젤’ ‘미녀와 야수’ 등 기존 디즈니의 히트작들과 함께 최신작인 ‘겨울왕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겨울왕국’은 줄거리 자체가 눈과 얼음을 소재로 하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였던 일본에서 공연 때마다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지난 7월 첫 티켓 오픈 직후 예매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호응을 얻어 주말 추가 공연이 신설되기도 했다. 한국 공연 이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1588-5212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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