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킨텍스서 할인판매 모처럼 살아나고 있는 내수 회복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500억 원 상당의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매머드급 ‘블랙프라이데이’가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5∼1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롯데하이마트, 롯데마트 등과 손잡고 3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롯데 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로 지난 1일부터 열려 14일 종료될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이후의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여성·남성패션, 잡화, 레저·스포츠, 병행 수입한 ‘에트로’,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고가 브랜드를 30%에서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TV, 냉장고, 청소기 등의 가전 물량도 온라인몰 최저가 수준으로 10~50% 할인 판매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국내 최대 완구전문점인 ‘토이저러스’의 완구도 하루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레저, 또봇 등 인기 완구 제품도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강원 속초, 경북 의성, 부산, 제주 등의 지역 유명 먹거리 및 축산물, 농산물, 수산물도 정상가격과 견줘 최대 50%까지 싼값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전·가구, 모피, 해외 고가 브랜드 등을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며 “행사 이윤도 기존 행사보다 낮게 책정해 협력사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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