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퍼기뢰 실전배치 서둘러
중국이 최근 난사(南沙)군도 영유권 분쟁해역에 설치한 등대를 놓고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주변국이 또다시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 또 미국은 해당 해역에서 중국의 위협에 맞서 ‘슈퍼기뢰’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20일 필리핀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의 분쟁해역 등대 건설을 난사군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현상 변경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베트남 외교부도 중국이 난사군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중국이 최근 난사군도의 산호초 2곳에 높이가 각각 50m인 등대를 건설해 가동에 들어가자 필리핀과 베트남이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한편 미국이 난사군도에서의 중국의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해 항공기를 통한 원거리 투하용 대형 기뢰의 실전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미 군사·안보 전문 매체 더내셔널인터레스트(TNI)가 19일 보도했다. 또 다른 군사 전문지인 ‘항공우주전력’에 기뢰 공중 투하 관련 논문을 기고한 마이클 피트라차 미 공군 대령은 이 활강형 기뢰가 난사군도 분쟁 등의 상황에서 중국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중국이 최근 난사(南沙)군도 영유권 분쟁해역에 설치한 등대를 놓고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주변국이 또다시 갈등을 표출하고 있다. 또 미국은 해당 해역에서 중국의 위협에 맞서 ‘슈퍼기뢰’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20일 필리핀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의 분쟁해역 등대 건설을 난사군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려는 ‘현상 변경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베트남 외교부도 중국이 난사군도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중국이 최근 난사군도의 산호초 2곳에 높이가 각각 50m인 등대를 건설해 가동에 들어가자 필리핀과 베트남이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한편 미국이 난사군도에서의 중국의 위협 등에 대처하기 위해 항공기를 통한 원거리 투하용 대형 기뢰의 실전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미 군사·안보 전문 매체 더내셔널인터레스트(TNI)가 19일 보도했다. 또 다른 군사 전문지인 ‘항공우주전력’에 기뢰 공중 투하 관련 논문을 기고한 마이클 피트라차 미 공군 대령은 이 활강형 기뢰가 난사군도 분쟁 등의 상황에서 중국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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