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보다 3만3000원 낮아
지원금 적용하면 19만6900원
SKT는 지원금 33만원 지급
12만8700원에 구매 가능해
20일 LG전자와 구글의 합작 스마트폰 ‘넥서스5X’(사진)가 국내에 출시됐다. 특히 소비자들은 해당 스마트폰을 10만 대 가격(최고 요금제 기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넥서스5X가 오는 23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6S’의 돌풍을 막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근 ‘갤럭시노트5’의 새로운 색상 제품을 출시하며 결전을 벼르고 있어 이번 주말이 연말 스마트폰 대전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출시한 넥서스5X의 출고가를 47만5200원(16GB)과 53만5700원(32GB)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제조사인 LG전자가 전날 밝힌 50만8200원(16GB)과 56만8700원(32GB)보다 각각 3만3000원씩 낮은 출고가다. SK텔레콤은 해당 제품에 대해 LG전자의 출고가를 그대로 적용했다. 같은 제품을 KT와 SK텔레콤이 다른 출고가에 내놓은 셈으로 그만큼 제품의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이다.
지원금의 경우 반대로 SK텔레콤이 두 가지 용량에 모두 상한선인 33만 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KT는 24만2000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판매점 추가 지원금 15%를 더해 SK텔레콤에서 16GB 모델을 12만8700원에, 32GB 모델을 18만9200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에서는 각각 19만6900원과 25만7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처음 넥서스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원금과 출고가도 그때 함께 공개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10만 원대 넥서스를 통해 LG전자와 구글이 국내 아이폰의 돌풍을 막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부터 이통 3사가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첫날부터 준비된 초기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이통 3사는 23일 아이폰6S 출시와 함께 지원금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5의 실버티타늄과 핑크골드 색상을 새롭게 내놓고 2차 제품 붐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구매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 가입할 경우 무선 급속 충전기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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