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직원 선발 시 ‘신뢰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전문가’라는 인재상 아래 스펙 대신 ‘Right People’ 선발(사진)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2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Right People’ 선발은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을 높이고 면접에서는 자질, 역량, 직무 적합성까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 지원자를 다각도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펙 최소화의 하나로 서류전형 시 어학 성적, 자격증, 해외연수, 업무·인턴경험 등 입력란을 제거했다고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창의성을 위한 ‘조직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눈치보기식 야근, 회의를 위한 회의, 과도한 문서작업이 필요한 보고 등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틀’을 없애고,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대표적이다.

예컨대 소통을 방해하는 사무실의 파티션을 제거하고 인조잔디로 사무실을 꾸몄으며 최대 2주까지 장기휴가를 장려해 휴가를 재충전과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유연 근무시간제를 도입해 구성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일과 가정 모두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정유·화학사업 등 기존 비즈니스 환경을 벗어나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 같은 혁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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