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납품계약에 대한 감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진 박두석 국민안전처 소방조정관(소방정감) 등 소방공무원 3명이 이르면 22일 직위해제된다.
안전처는 출범 1년도 안 돼 실장급이 2명이나 비위 혐의로 직위해제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날 안전처에 따르면 안전처 안전감찰담당관은 지난 20일 박 소방조정관, 김일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소방준감) 등 3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했으며 직위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소방조정관은 실장급이어서 총리 결재를 받아 직위해제를 해야 한다”며 “이르면 오늘 중에 3명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방조정관은 지난해 소방방재청 국장 재임 때 소방장비 납품계약에 대한 감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국정감사와 안전처 조사에서 드러났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안전처는 출범 1년도 안 돼 실장급이 2명이나 비위 혐의로 직위해제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이날 안전처에 따르면 안전처 안전감찰담당관은 지난 20일 박 소방조정관, 김일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소방준감) 등 3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했으며 직위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
안전처 관계자는 “소방조정관은 실장급이어서 총리 결재를 받아 직위해제를 해야 한다”며 “이르면 오늘 중에 3명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방조정관은 지난해 소방방재청 국장 재임 때 소방장비 납품계약에 대한 감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국정감사와 안전처 조사에서 드러났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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