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짓는 비키니 女, 억대연봉 비결이…

비키니 차림으로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매달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여성이 화제다.

그녀는 시골 농장에서 나무를 하고 트랙터를 몰거나 새끼 돼지를 돌보는 등 농부 일을 하고 있다.

연봉 10만 달러(한화 약 1억1330만 원) 이상을 벌고 있는 그녀의 고수입 비결은 2012년 ‘팜 걸(Farm Girl) 젠’이라는 별명으로 시작한 유튜브 활동이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섹시한 복장을 한 채 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팜 걸 젠’을 소개했다.

젠은 한적한 시골에서 돼지에게 먹이를 주고 나무를 베는 등 남편과 함께 하는 농장에서의 일상을 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하고 있다. 영상 속 젠은 대부분 비키니나 핫팬츠 차림을 하고 있다.

그녀가 한 달에 1000만원에 준하는 수입을 얻고 있는 비결은 바로 이 유튜브 채널 ‘밴쉬 문’에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젠이 남편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는 ‘밴쉬 문’을 구독하는 사람은 현재 4만8000여명에 이른다. 그녀가 지금까지 올린 영상들을 모두 합치면 2000만 뷰가 넘는다.

<인터넷뉴스팀>
사진=온라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