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발언 등은 자제 전망… 의기투합·결속 모임 될 듯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의원 모임을 개최한다. 전날 청와대 5인 회동에서 국정화 추진 방침을 확고히 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정화 여론이 찬성에서 반대로 급선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의 한 핵심 관계자는 23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는 26일 친박 주류 의원 중심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임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다.
4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모임은 친박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친박 의원들의 국회 복귀는 흩어졌던 친박 진영을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내달 초순 비공개 식사 회동 등 후속 단합 행사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내년 총선이 최대 현안인 만큼 서로 교감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그러나 모임에서는 공천 룰 등 정치적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은 자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룰을 둘러싸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간 2차전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 친박계가 이에 대비한 전열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친박계가 이번 대규모 회동을 시작으로 의기투합하며 결속을 다지는 모습은 적지 않은 정치적 의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권 내부에선 조만간 김 대표와 친박계가 대대적 일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과정에서 특보·장관 출신 친박계 의원들은 청와대와의 연결이 단절된 만큼 자유로운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박계의 한 중진 의원은 “친박 의원들의 국회 복귀는 이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행동 범위도 확대된다는 뜻”이라면서 “친박계는 그 어느 때보다 시끄러운 싸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친박계의 한 핵심 관계자는 23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는 26일 친박 주류 의원 중심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임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다.
4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모임은 친박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친박 의원들의 국회 복귀는 흩어졌던 친박 진영을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내달 초순 비공개 식사 회동 등 후속 단합 행사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내년 총선이 최대 현안인 만큼 서로 교감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야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그러나 모임에서는 공천 룰 등 정치적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은 자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 내년 총선을 위한 공천 룰을 둘러싸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간 2차전이 예상되는 것과 관련, 친박계가 이에 대비한 전열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친박계가 이번 대규모 회동을 시작으로 의기투합하며 결속을 다지는 모습은 적지 않은 정치적 의미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여권 내부에선 조만간 김 대표와 친박계가 대대적 일전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 과정에서 특보·장관 출신 친박계 의원들은 청와대와의 연결이 단절된 만큼 자유로운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박계의 한 중진 의원은 “친박 의원들의 국회 복귀는 이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행동 범위도 확대된다는 뜻”이라면서 “친박계는 그 어느 때보다 시끄러운 싸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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