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르면 올 연말 여군 1만 명 시대를 맞아 여성이 장교로 진출하는 길을 넓히기 위해 여자대학교에 학군단(ROTC)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8일 “이화여대를 비롯해 덕성여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광주여대 등 5개 여대 가운데 1곳을 선정해 학군단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군단이 설치된 여대는 숙명여대와 성신여대 등 2곳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만간 여군 수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우수 여군 수급대책이 절실하고 여대 학군단은 우수한 장교를 육성하는 좋은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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