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총 6개국 출신 다문화가족 24명이 참여, 나라별 전통 요리를 선보이며 경연을 벌이게 된다. 용산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위치한 제일기획이 후원에 나섰다.
30일 오전 11시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요리 경연이 진행된다. 오후 1시 이후에는 나눔 파티와 시상식이 열린다. 부대 행사로 러시아의 ‘블린’, 일본의 ‘다코야키’ 등 간식요리 체험도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경연 심사는 2명의 요리 전문가가 한다. 조리과정, 맛,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 2, 3등까지 선정한다.
다문화요리경연대회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비롯한 다국적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주민의 긍정적인 지역사회 통합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참가자가 점점 늘고 있다”며 “이번 요리 경연대회가 세계 여러 국가, 민족 간의 화합은 물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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