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1억 인터넷방송에 탕진 부산 영도경찰서는 28일 회사 공금을 횡령, 인터넷 방송 운영자에게 1억5000만 원을 선물한 혐의(횡령) 등으로 최모(여·2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해 3월부터 모 회사의 경리 업무를 보며 법인통장에 입금된 회사 공금 4억2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이 금액 가운데 1억5000만 원은 모 인터넷 방송의 남성 비제이(BJ·인터넷 방송 운영자)에게 반해 별 풍선을 사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방송에서 판매하는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은 시청자가 구입해 BJ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이 금액 가운데 1억5000만 원은 모 인터넷 방송의 남성 비제이(BJ·인터넷 방송 운영자)에게 반해 별 풍선을 사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방송에서 판매하는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은 시청자가 구입해 BJ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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