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여자 승객이 기내에서 알몸으로 승무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의 매체들은 영국에서 터키로 향하던 비행기가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이 행패를 부린 탓에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공항에 비상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비행기에서 근무 중인 승무원에게 알몸을 보여주며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비상착륙 후 출동한 경찰에게도 성관계를 요구했다. 목격자들은 이 여성이 친구들과 함께 엄청난 양의 맥주를 마셨다고 전했다.

세르비아 정부 관계자는 “여성 취객이 매우 흥분해 있었다. 승무원을 모욕했고, 안전 요원과 경찰을 공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도 “여성이 매우 취한 것으로 보였고, 경찰관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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