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조 인식
60代선 과반이 “상승 가능”
나이들수록 개인노력 중시
40·50대의 절반 이상은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이 ‘불가능하다’는 부정적 인식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60대에서는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과반을 차지했다.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40대에서는 ‘구조적 요인’을 많이 꼽았지만 60대에서는 ‘개인적 요인’을 더 많이 선택해 대조를 보였다. 이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계층 상승을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이 구조적 요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일보 ‘40·50·60대 정치의식 조사’에서 ‘향후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를 묻는 질문에 40대의 59.8%가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40대 중 ‘가능하다’는 답변은 37.0%에 불과했고, 특히 ‘매우 가능할 것’이라는 비율은 3.6%에 그쳤다. 50대도 40대와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했다. 50대 중 절반이 넘는 55.5%가 계층 상승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었고, 긍정적 답변은 41.1%에 그쳤다. 하지만 60대에서는 과반인 51.3%가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고 답했고, 불가능하다는 답변은 41.8%로 줄었다. 전반적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자녀 세대 계층 상승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강했다.
‘계층 상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를 묻는 질문에 40대와 60대가 상반된 답변을 해 인식의 차이를 보여줬다. 40대에서는 ‘사회제도와 정부 정책 등 구조적 요인’(37.7%)을 꼽은 비율이 더 높았지만 60대의 경우는 ‘본인의 타고난 능력이나 노력’(46.8%)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계층 상승의 요인으로 ‘구조적 요인’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50대에서는 계층 상승 중요 요소로 ‘구조적 요인’(35.0%)과 ‘개인적 요인’(34.5%)을 비슷하게 꼽았다. 자녀 세대 계층 상승에 ‘구조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40·50대는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고 새누리당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가 많았다. 거꾸로 ‘개인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40·50대 중에는 야당보다는 여당 지지자가, 진보보다는 보수가 더 많았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나이들수록 개인노력 중시
40·50대의 절반 이상은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이 ‘불가능하다’는 부정적 인식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60대에서는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과반을 차지했다.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40대에서는 ‘구조적 요인’을 많이 꼽았지만 60대에서는 ‘개인적 요인’을 더 많이 선택해 대조를 보였다. 이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계층 상승을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이 구조적 요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일보 ‘40·50·60대 정치의식 조사’에서 ‘향후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를 묻는 질문에 40대의 59.8%가 ‘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40대 중 ‘가능하다’는 답변은 37.0%에 불과했고, 특히 ‘매우 가능할 것’이라는 비율은 3.6%에 그쳤다. 50대도 40대와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비슷했다. 50대 중 절반이 넘는 55.5%가 계층 상승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었고, 긍정적 답변은 41.1%에 그쳤다. 하지만 60대에서는 과반인 51.3%가 자녀 세대의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고 답했고, 불가능하다는 답변은 41.8%로 줄었다. 전반적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자녀 세대 계층 상승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강했다.
‘계층 상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를 묻는 질문에 40대와 60대가 상반된 답변을 해 인식의 차이를 보여줬다. 40대에서는 ‘사회제도와 정부 정책 등 구조적 요인’(37.7%)을 꼽은 비율이 더 높았지만 60대의 경우는 ‘본인의 타고난 능력이나 노력’(46.8%)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계층 상승의 요인으로 ‘구조적 요인’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50대에서는 계층 상승 중요 요소로 ‘구조적 요인’(35.0%)과 ‘개인적 요인’(34.5%)을 비슷하게 꼽았다. 자녀 세대 계층 상승에 ‘구조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40·50대는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고 새누리당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가 많았다. 거꾸로 ‘개인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답한 40·50대 중에는 야당보다는 여당 지지자가, 진보보다는 보수가 더 많았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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