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스카우트의 최고 의결기구인 아·태스카우트 제25차 총회가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총 40개국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는 세계 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3년마다 개최되는 아·태 스카우트 총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지난 1968년 서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총회 기간중에는 아·태 이사 선출, 차기 행사 개최지 선정, 문화 투어, 광주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201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를 신청한 우리나라(전북 새만금)와 폴란드가 치열하게 유치 홍보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회 개최지는 지난 2012년 11월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아·태 총회에서 광주로 결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인권과 평화를 중시하고 국제회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광주의 이미지가 제고 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종한 한국스카우트 연맹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다루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각국 지도자들의 경험·역량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발전적인 청소년 교육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기르도록 하는 자기주도적 교육을 선도해온 한국스카우트연맹에는 30만여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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