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대형 부정부패 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풍부한 김 지명자는 법질서와 법치주의 확립에 확고한 신념을 갖고 엄정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을 지휘해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시정해 나갈 적임자”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김 신임 총장 지명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수원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법무·검찰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검찰 업무에 높은 식견과 경륜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김 지명자는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 판사로 3년을 일하다가 검사로 전직했다.
김 지명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장에 임명된다. 김진태(63) 검찰총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까지다.
이제교 기자 jk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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