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촬영팀을 포함한 차량 여러 대가 고속도로에서 추돌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개그맨 등 2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일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 방향 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카니발 승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이 트럭이 앞서 달리던 또 다른 화물차를 추돌,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개그맨 김영철(41) 씨가 오른쪽 손가락 2개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24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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