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 LG CNS가 지난 2011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교통카드 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파스토시에서도 총 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버스관리시스템(FMS) 사업계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수주로 LG CNS는 해당 지역의 다른 11개 도시 유사 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3일 LG CNS에 따르면 FMS는 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 수신기, 통신모뎀 등을 설치해 무선 네트워크로 버스 위치, 운행 속도 등의 정보를 중앙관제센터로 즉시 전송하고 센터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취합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운수회사는 데이터를 토대로 배차 간격을 조정할 수 있으며, 승객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통 당국은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 운행 일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노선 조정이나 배차 간격 조정 등 교통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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