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부 창립기념 미사
교황청 국제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ACN) 총재 마우로 피아첸차(교황청 내사원장) 추기경이 5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ACN 한국지부 창립 기념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한을 위임받아 신자들에게 전대사(全大赦) 특전과 교황 강복(降福)을 전한다.
‘전대사’는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사면받은 뒤 그 죄에 따라 남아있는 잠벌(暫罰)을 전부 없애주는 것을 의미한다. ‘교황 강복’은 교황이 전례 중 그리스도를 대신해 하느님의 복을 신자들에게 주는 일이다.
ACN은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톨릭 교회를 위해 활동하는 교황청 직속 재단으로, 앞서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부를 설립했다.
2일 ACN 한국지부 창립을 맞아 방한한 피아첸차 추기경은 4일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위기에 처한 시리아의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심포지엄 관련 기자회견에서 ACN의 역할과 시리아 현지 상황을 전하며 “이라크에서 가옥이 폭격받은 곳에 숙소를 마련하고 학교를 재건했던 것처럼 시리아에서도 비슷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ACN은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관심을 두도록 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한국 교회처럼 역동적인 교회가 고통받는 다른 교회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ACN 한국지부 창립 기념 미사에서도 피아첸차 추기경은 시리아 가톨릭 교회의 평화를 기원한다. 피아첸차 추기경과 ACN 한국지부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미사를 공동 집전하며, 시리아 홈스 대교구장 장-아브도 아르바흐 대주교와 레바논 NGO단체인 ALPHA 회장 알버트 아비 아자르 신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전대사’는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사면받은 뒤 그 죄에 따라 남아있는 잠벌(暫罰)을 전부 없애주는 것을 의미한다. ‘교황 강복’은 교황이 전례 중 그리스도를 대신해 하느님의 복을 신자들에게 주는 일이다.
ACN은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톨릭 교회를 위해 활동하는 교황청 직속 재단으로, 앞서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부를 설립했다.
2일 ACN 한국지부 창립을 맞아 방한한 피아첸차 추기경은 4일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위기에 처한 시리아의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피아첸차 추기경은 심포지엄 관련 기자회견에서 ACN의 역할과 시리아 현지 상황을 전하며 “이라크에서 가옥이 폭격받은 곳에 숙소를 마련하고 학교를 재건했던 것처럼 시리아에서도 비슷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ACN은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관심을 두도록 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뒤 “한국 교회처럼 역동적인 교회가 고통받는 다른 교회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ACN 한국지부 창립 기념 미사에서도 피아첸차 추기경은 시리아 가톨릭 교회의 평화를 기원한다. 피아첸차 추기경과 ACN 한국지부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미사를 공동 집전하며, 시리아 홈스 대교구장 장-아브도 아르바흐 대주교와 레바논 NGO단체인 ALPHA 회장 알버트 아비 아자르 신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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