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00명 여론조사 국민 절반 이상, 서울 시민 3분의 2 가까이가 서울시의 새 브랜드 ‘I.SEOUL.U(아이.서울.유)’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서울시 새 브랜드에 대한 여론조사(응답률 5.1%, 표본오차 95%)를 실시한 결과, 반대한다는 의견이 54.7%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찬성한다는 입장은 11.9%에 불과했다. 반대 의견 중 ‘Hi Seoul(하이서울)’을 계속 쓰자는 의견은 35.8%, 다시 공모하자는 의견은 18.9%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시민 66.5%도 새 브랜드에 반대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찬성 의견의 4배 이상이었다. 연령별로는 62.3%가 반대를 나타낸 30대가 가장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또 직업별로는 노동직과 학생에서 반대 의견이 70%를 넘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자동응답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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