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저소득층에 제공하는 주택 건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콧수염을 자르겠다고 공언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3일 라디오방송에서 올 연말까지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는 주택 100만 호 건설을 완료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남미 뉴스네트워크인 텔레수르가 4일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콧수염을 자르지 않도록 건설 근로자들이 노력해달라고 익살스럽게 ‘간청’하기도 했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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