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68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아파트가 평균 2대 1, 최고 12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청약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지난 10월 29일~11월 5일 진행된 순위 내 청약 결과, 전체 6658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1만3058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2대 1, 최고 경쟁률 126대 1을 기록,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는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되는 저력을 발휘했고,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한 1순위에만 5670건이 몰렸다.

대림산업은 청약 흥행 이유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과 차별화된 설계 등에 따른 상품가치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림산업은 분양 3개월 전부터 현장전망대,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현장에 직접 방문한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니즈(Needs)를 파악했다. 분양가는 3.3㎡당 790만 원대로 인근 지역 전셋값 수준에 맞췄고 평면, 단지설계,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력을 업그레이드해 분양에 들어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1순위 청약자가 많은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약은 16~18일 3일간이다. 본보기집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있다. 1899-7400

김순환 기자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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