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前장관 ‘기업가정신론’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혁신형 창업가 양성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전 장관은 “일본의 경험을 배워 와서 산업화를 했지만 일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우리만의 장점을 그 과정에서 확인했다”면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기업가 정신이 바로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대중정부 때) 외환위기 직후 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정보화에서 완전히 일본을 따라잡았다고 했다.
3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그는 당시 ‘정보화 전도사’로 통했다. 정보통신 벤처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면 굉장한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통신 인프라 투자를 과감하게 늘리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강 전 장관은 “(물론 벤처 거품 문제도 있었지만) 국민의 정보화 기기 숙련도는 굉장히 높고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수두룩하다”면서 “문제는 부모나 친척, 친구 등 지인 돈을 가지고 창업에 성공해도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지속 가능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창업 후에 자금을 회수하려면 결국 대기업과 손을 잡거나 자본시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둘 다 미진하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와 비교하면) 인재가 전혀 줄어든 것은 아닌데도, 소위 꽃을 피우지 못한 벤처기업들은 여전히 많다”면서 “세계적인 저성장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재래산업이든, 서비스산업이든 상관없이 엄청난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창업가를 길러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혁신형 창업가 양성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전 장관은 “일본의 경험을 배워 와서 산업화를 했지만 일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우리만의 장점을 그 과정에서 확인했다”면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기업가 정신이 바로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대중정부 때) 외환위기 직후 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정보화에서 완전히 일본을 따라잡았다고 했다.
3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내기도 한 그는 당시 ‘정보화 전도사’로 통했다. 정보통신 벤처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면 굉장한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통신 인프라 투자를 과감하게 늘리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강 전 장관은 “(물론 벤처 거품 문제도 있었지만) 국민의 정보화 기기 숙련도는 굉장히 높고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수두룩하다”면서 “문제는 부모나 친척, 친구 등 지인 돈을 가지고 창업에 성공해도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지속 가능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창업 후에 자금을 회수하려면 결국 대기업과 손을 잡거나 자본시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둘 다 미진하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와 비교하면) 인재가 전혀 줄어든 것은 아닌데도, 소위 꽃을 피우지 못한 벤처기업들은 여전히 많다”면서 “세계적인 저성장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재래산업이든, 서비스산업이든 상관없이 엄청난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창업가를 길러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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