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핑 은폐’ 파문 확산
거론된 선수·코치 징계 요청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도핑 재검사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러시아 스포츠의 금지약물 복용 파문이 커지고 있다.(문화일보 11월10일자 27면 참조)
IOC는 11일(한국시간) 라모네 디악 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명예위원 자격을 박탈했다. 명예위원은 IOC에 공헌한 위원들에 한해 선임되며 투표권은 없지만 IOC 위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디악 전 회장은 돈을 받고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도핑 행위를 눈감아준 혐의로 프랑스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WADA 독립위원회는 2012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800m 금메달리스트 마리야 사비노바를 비롯한 다수의 러시아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했으며, 러시아 정부와 정보기관까지 나서 도핑을 조직적으로 조장하고 은폐했다는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IOC는 WADA 보고서에서 거론된 러시아 선수들과 코치들을 징계하라고 IAAF에 요청했다. IOC는 IAAF의 징계 여부에 따라 러시아 선수들의 메달 박탈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IOC는 또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수집된 도핑 검사 샘플을 안전하게 보관해 재검사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도핑 위반 적발 기술이 더 전문화된다면 소치동계올림픽 등 과거의 샘플을 재검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OC는 올림픽 기간 중 수집된 도핑 검사 샘플을 최대 10년간 보관할 수 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거론된 선수·코치 징계 요청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도핑 재검사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러시아 스포츠의 금지약물 복용 파문이 커지고 있다.(문화일보 11월10일자 27면 참조)
IOC는 11일(한국시간) 라모네 디악 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의 명예위원 자격을 박탈했다. 명예위원은 IOC에 공헌한 위원들에 한해 선임되며 투표권은 없지만 IOC 위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디악 전 회장은 돈을 받고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도핑 행위를 눈감아준 혐의로 프랑스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WADA 독립위원회는 2012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800m 금메달리스트 마리야 사비노바를 비롯한 다수의 러시아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했으며, 러시아 정부와 정보기관까지 나서 도핑을 조직적으로 조장하고 은폐했다는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IOC는 WADA 보고서에서 거론된 러시아 선수들과 코치들을 징계하라고 IAAF에 요청했다. IOC는 IAAF의 징계 여부에 따라 러시아 선수들의 메달 박탈 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IOC는 또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수집된 도핑 검사 샘플을 안전하게 보관해 재검사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도핑 위반 적발 기술이 더 전문화된다면 소치동계올림픽 등 과거의 샘플을 재검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OC는 올림픽 기간 중 수집된 도핑 검사 샘플을 최대 10년간 보관할 수 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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