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매출 新기록
판매 20위중 韓 화장품 포진
하루 매출 1000억위안 전망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대륙에 온라인 쇼핑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일 0시부터 베이징(北京)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수이리팡(水立方)’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실시간 매출액 추이를 공개한 결과 72초 만에 10억 위안(약 1813억 원)을 돌파했다. 10억 위안을 돌파하는 데 지난해는 2분, 2013년에는 6분이 걸렸었다. 30분이 지나자 매출액은 2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80여 개국 및 지역의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 있는 물품은 휴대전화로 메이주(魅族)와 화웨이(華爲), 샤오미(小米) 등 중국 브랜드가 1∼3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외국 제품은 압타밀과 뉴트릴론, 벨라미스 등 1∼3위가 모두 분유였다. 이날 소비 물품 중 대중 수출국 상위 1∼5위는 일본과 미국, 한국, 호주, 독일 순이었다.
한국 물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1∼3위가 모두 미용 관련 제품이었으며 가장 많이 팔린 외국산 제품 상위 20위 안에 한국 화장품들이 다수 포진했다. 외국으로 많이 팔린 중국산 제품은 여성의류, 휴대전화 액세서리, 휴대전화였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25개 국가와 지역에 있는 5000여 개 해외 브랜드를 포함해 총 4만 개 이상의 기업과 3만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600만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면서 글로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알리바바 측은 밝혔다. 중국 매체들은 이날 24시간 동안 알리바바의 총매출액은 870억 위안에서 많게는 1000억 위안까지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총 571억 위안이었으며 중국 기타 주요 온라인 쇼핑몰까지 합치면 이날 총 매출은 630억 위안을 넘겼다.
광군은 홀아비 혹은 노총각, 넓게는 독신자를 의미하며 광군제는 1993년 난징(南京)대 대학생들이 ‘1’의 형상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광군제로 부르면서 점차 널리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이 이날에는 ‘홀로 빈방을 지키지 말고 물건을 사면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고 젊은이들을 부추기며 할인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09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광군제를 맞아 대대적인 행사와 홍보를 하면서 온라인 쇼핑 광풍의 날로 굳어졌다.
베이징=박세영 특파원 go@munhwa.com
하루 매출 1000억위안 전망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맞아 대륙에 온라인 쇼핑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일 0시부터 베이징(北京)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인 ‘수이리팡(水立方)’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실시간 매출액 추이를 공개한 결과 72초 만에 10억 위안(약 1813억 원)을 돌파했다. 10억 위안을 돌파하는 데 지난해는 2분, 2013년에는 6분이 걸렸었다. 30분이 지나자 매출액은 2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80여 개국 및 지역의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서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 있는 물품은 휴대전화로 메이주(魅族)와 화웨이(華爲), 샤오미(小米) 등 중국 브랜드가 1∼3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외국 제품은 압타밀과 뉴트릴론, 벨라미스 등 1∼3위가 모두 분유였다. 이날 소비 물품 중 대중 수출국 상위 1∼5위는 일본과 미국, 한국, 호주, 독일 순이었다.
한국 물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1∼3위가 모두 미용 관련 제품이었으며 가장 많이 팔린 외국산 제품 상위 20위 안에 한국 화장품들이 다수 포진했다. 외국으로 많이 팔린 중국산 제품은 여성의류, 휴대전화 액세서리, 휴대전화였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25개 국가와 지역에 있는 5000여 개 해외 브랜드를 포함해 총 4만 개 이상의 기업과 3만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600만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면서 글로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알리바바 측은 밝혔다. 중국 매체들은 이날 24시간 동안 알리바바의 총매출액은 870억 위안에서 많게는 1000억 위안까지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총 571억 위안이었으며 중국 기타 주요 온라인 쇼핑몰까지 합치면 이날 총 매출은 630억 위안을 넘겼다.
광군은 홀아비 혹은 노총각, 넓게는 독신자를 의미하며 광군제는 1993년 난징(南京)대 대학생들이 ‘1’의 형상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광군제로 부르면서 점차 널리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들이 이날에는 ‘홀로 빈방을 지키지 말고 물건을 사면서 외로움을 달래야 한다’고 젊은이들을 부추기며 할인 판매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09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광군제를 맞아 대대적인 행사와 홍보를 하면서 온라인 쇼핑 광풍의 날로 굳어졌다.
베이징=박세영 특파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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