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스트레스 장애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AFP통신, ESPN 등이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은 스트레스에 따른 신경 쇠약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터 회장의 변호인인 리처드 컬런은 “블라터 회장이 지난주 스트레스와 관련한 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며 “신경성 충격 때문이지만 오는 17일쯤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터 회장은 지난 10월 8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 원)이란 거액을 준 혐의 등으로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내년 1월 초면 징계기간이 끝나며, 이에 따라 내년 2월 26일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블라터 회장은 스트레스에 따른 신경 쇠약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터 회장의 변호인인 리처드 컬런은 “블라터 회장이 지난주 스트레스와 관련한 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며 “신경성 충격 때문이지만 오는 17일쯤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터 회장은 지난 10월 8일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 원)이란 거액을 준 혐의 등으로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내년 1월 초면 징계기간이 끝나며, 이에 따라 내년 2월 26일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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