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쳤던 10대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바람에 지문 분석으로 4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3일 같은 상가에 2차례 침입해 2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9)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15세 때인 지난 2011년 3월 19일과 26일 심야시간대 부산 북구 구포동 모 식당에 두 차례 침입해 현금과 전통시장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지문 4개를 채취한 뒤 추적해오다 김 씨가 최근 성인이 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서 동일 지문임을 분석해 내고 김 씨를 붙잡았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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