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는 13일 교도소 출소 후 자판기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상습절도)로 A(37)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4시 35분쯤 광주 서구의 한 마트 앞에 설치된 커피자판기의 잠금장치를 도구를 이용해 부순 뒤 그 안에 들어 있던 현금 1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지역에서 총 13차례 자판기를 부수고 1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절도 혐의로 4년 형기를 마치고 지난 3월 교도소를 나온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들은 도난당한 현금 외에 자판기 파손으로 인해 1000만여 원의 손해를 더 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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