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배달용 차량에서 스마트폰 10여 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43)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월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등의 유흥가에 정차해 놓은 배달용 차량에서 스마트폰 14개(시가 110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유흥가에서 주류와 식품 배달 차량 운전자들이 시동을 걸어두거나 문을 잠그지 않은 채 물건을 배달하러 간 사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직업이 없어 훔친 휴대전화를 팔아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 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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