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여당 추천 위원 5명은 19일 “특조위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조사 등 엉뚱한 짓거리에만 골몰하는 결의를 한다면 즉각 사퇴를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조위가 박 대통령 조사를 위해 청와대 조사 사항을 5가지로 교묘하게 위장했다”며 “꼼수 중의 꼼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특조위는 18일 비공개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조사가 가능케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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