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우표첩은 1000명에 선물
현대百, 29일까지 특별기획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한국 경제발전의 초석을 쌓은 고 아산(峨山) 정주영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20∼29일 전국 15개 점포에서 ‘아산 백 년, 불굴의 개척자 정주영’ 특별기획전을 통해 기념특강과 사진전을 열고 ‘정주영 순금 기념메달’ (사진), 기념우표첩, 일대기를 담은 만화 등 기념품 3종을 응모를 받아 무료 증정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생전 철학과 어록, 사진, 영상을 담은 기념사진전을 25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창의와 도전을 일깨우는 이야기’, ‘창의와 도전, 20세기 한국을 일으킨 거인:21세기 한국을 이야기한다’, ‘아산 정주영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생전의 도전정신과 사업보국 철학’을 주제로 한 기념특강도 압구정 본점 등 4개 점에서 연다.

순금 기념메달은 순도 99.9%의 순금으로 5돈(18.75g) 중량의 주화와 원목 케이스로 구성했으며 100명분으로 한정 생산됐다. 기념우표첩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고인의 명언을 담아 지난 8월 우정사업본부에서 특별 발행한 우표로, 총 16장이며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현세 화백이 그린 ‘정주영’ 만화 4권 및 사진집도 500명에게 증정한다. 전국 15개 점포별 응모장소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ehyundai.com),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정 회장이 개척한 ‘현대 서산간척지 쌀’도 모두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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