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능허대중학교의 송도 이전 계획이 다시 좌절됐다.
인천시의회는 시 교육청이 8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2018년도 인천시립학교 설립계획안’을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보류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가 지난 6월 이 계획안을 보류하자 시 교육청이 3개월 만에 재상정했는데 역시 통과되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2018학년도에 송도국제도시로 능허대중학교를 옮기려던 교육청의 계획이 무산됐다.
시 교육청은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는 학생이 부족한 반면 송도 일대에는 학생 수가 많아 과밀 현상을 보이는 만큼 능허대중학교를 송도로 이전할 경우 교육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학교 이전시 원도심 교육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인천지역 학군조정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초 이후에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내년에 다시 이전 계획안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의회의 입장이 확고해서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인천=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인천시의회는 시 교육청이 8일 열린 제226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2018년도 인천시립학교 설립계획안’을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보류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가 지난 6월 이 계획안을 보류하자 시 교육청이 3개월 만에 재상정했는데 역시 통과되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고 2018학년도에 송도국제도시로 능허대중학교를 옮기려던 교육청의 계획이 무산됐다.
시 교육청은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는 학생이 부족한 반면 송도 일대에는 학생 수가 많아 과밀 현상을 보이는 만큼 능허대중학교를 송도로 이전할 경우 교육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학교 이전시 원도심 교육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인천지역 학군조정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내년 초 이후에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내년에 다시 이전 계획안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의회의 입장이 확고해서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인천=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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