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 및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에 가족 대표를 맡은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이 부회장과 최 회장, 구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을 대표하는 총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4대 그룹 총수들이 이례적으로 모두 모이는 것은 정 명예회장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각 분야에서 한국 대표기업을 키워낸 것은 물론 국가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기 때문이다. 허창수(GS그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다른 대기업 총수들도 참석한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현대백화점그룹, KCC, 한라그룹 등 범현대가 역시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23일 열린 기념사진전과 학술 심포지엄에도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이 빠짐없이 참석한 바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대표와 주요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등 주요 외교 사절들도 참석해 고인의 생전 업적과 뜻을 기린다. 또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염재호 고려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 학계 대표와 언론계, 법조계 인사 등도 참석해 회고사와 기념 영상 등을 통해 정 명예회장을 회고한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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