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스 점유율 세계1위 업체
SK, 5대 핵심 사업도 ‘청신호’
SK㈜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회사인 OCI 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 통합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5대 신성장 분야로 제시한 반도체 소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SK㈜ 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OCI가 보유한 OCI 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4816억 원(주당 9만3000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K㈜와 OCI는 이사회 결의 후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필요 절차를 거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OCI 머티리얼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1982년 경북 영주에 설립됐다. 2005년 OCI가 인수한 이후 이 분야 점유율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411억 원, 영업이익 766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5월 29일 매각 계획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SK의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 핵심 기술의 국내 보유와 함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OCI 머티리얼즈의 해외업체 인수 시 기술 유출과 함께 가스 가격 급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SK㈜는 이번 OCI 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소재 사업은 제조 기업과의 기술 협업 등 협력 관계가 중요한 만큼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는 반도체 제조 공정이 어려워지고 공정 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OCI 머티리얼즈 인수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기업과 사업 협력 및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SK, 5대 핵심 사업도 ‘청신호’
SK㈜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회사인 OCI 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 통합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5대 신성장 분야로 제시한 반도체 소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SK㈜ 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OCI가 보유한 OCI 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4816억 원(주당 9만3000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K㈜와 OCI는 이사회 결의 후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필요 절차를 거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OCI 머티리얼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1982년 경북 영주에 설립됐다. 2005년 OCI가 인수한 이후 이 분야 점유율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411억 원, 영업이익 766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5월 29일 매각 계획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SK의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 핵심 기술의 국내 보유와 함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OCI 머티리얼즈의 해외업체 인수 시 기술 유출과 함께 가스 가격 급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SK㈜는 이번 OCI 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반도체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소재 사업은 제조 기업과의 기술 협업 등 협력 관계가 중요한 만큼 국내 반도체 제조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는 반도체 제조 공정이 어려워지고 공정 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K㈜ 관계자는 “이번 OCI 머티리얼즈 인수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기업과 사업 협력 및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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