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이웃돕기 바자
SK가 겨울철마다 펼쳐온 김장나눔 봉사활동 20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김치 6만5000포기를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SK는 지난 20일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있는 사회적기업 ㈜해맑은 김치에서 ‘SK김장나눔 행사’(사진)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SK는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직접 김치를 담근 뒤 시민단체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배달했다. 올해는 전국 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 6만5000여 포기를 구매한 후, 이를 먹거리 나누기 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800여 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이문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강명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에게 기탁서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화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적기업을 통해 김장김치를 조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동반성장위원회 또한 동반성장 관점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는 2005년부터 해마다 연말을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한 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SK는 오는 12월 2일까지 SK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민간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온라인 몰(www.ggstore.co.kr)을 통해 바자 행사를 열고, 10일에는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그룹 공동 바자를 열 예정이다.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김장나눔은 사회적기업과 같은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국가·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SK의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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