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체 예비역 장교를 아우르는 전군통합 예비역장교 연합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이동형 전 ROTC 중앙회장이 맡았으며, 명예회장에는 오영우(육사 20기) 전 1군사령관, 이남신(육사 23기) 전 합참의장, 박광용(해사 21기) 전 군수사령관이 추대됐다. 각군 사관학교와 ROTC, 육군 3사관학교, 학사사관 후보생 등 소위에서 대장까지 전체 예비역 장교가 참여하는 연합회가 만들어진 건 창군 이래 처음이다.

예비역장교연합회는 2012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2013년 ‘장교 동창회장단 연합회’를 먼저 결성해 통일·안보 간담회, 안보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해오다가 이번에 규모가 확대됐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정충신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