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사업장으론 세계 최초로 외부 객관적 위원회를 통한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받은 데 이어 1년간의 검증 결과 반도체 사업장과 직업병 간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는데도 의심사례로 나타난 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SK하이닉스 측은 25일 입장 자료를 통해 “검증위원회의 제안을 전격 수용해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기초해 의심사례로 나타난 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간 내에 노사와 사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 ‘사내 위원회’를 결성해 관련 질병 지원·보상 절차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또 화학물질관리방법 등 ‘작업환경’ 분야와 사내 안전조직 신설 및 복지제도 개선 등 ‘안전보건’과 관련해 이번 검증위의 개선안을 수용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230억 원의 안전보건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데,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7년까지 3년간 총 4070억 원의 재원을 안전관리 및 시설 강화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 인력도 추가로 채용해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 관련 전공 인력을 2016년까지 80명 수준으로 증원해 더욱 전문적인 상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라인의 직업병 문제가 제기되자 가장 오래된 공장인 청주 M8 라인과 이천 P&T공장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주목해 왔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 측은 “반도체 사업장으로선 세계 최초로 외부 객관적 위원회를 통한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면서 “특히 가장 오래된 공장을 검증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강한 의지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이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인과관계 검증을 위해 구성됐으며,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사 7명(산업보건전문가 5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법률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됐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SK하이닉스 측은 25일 입장 자료를 통해 “검증위원회의 제안을 전격 수용해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기초해 의심사례로 나타난 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과 보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간 내에 노사와 사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 ‘사내 위원회’를 결성해 관련 질병 지원·보상 절차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또 화학물질관리방법 등 ‘작업환경’ 분야와 사내 안전조직 신설 및 복지제도 개선 등 ‘안전보건’과 관련해 이번 검증위의 개선안을 수용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230억 원의 안전보건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데,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7년까지 3년간 총 4070억 원의 재원을 안전관리 및 시설 강화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 인력도 추가로 채용해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 관련 전공 인력을 2016년까지 80명 수준으로 증원해 더욱 전문적인 상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라인의 직업병 문제가 제기되자 가장 오래된 공장인 청주 M8 라인과 이천 P&T공장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주목해 왔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 측은 “반도체 사업장으로선 세계 최초로 외부 객관적 위원회를 통한 산업보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면서 “특히 가장 오래된 공장을 검증 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강한 의지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성이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는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직업병에 대한 인과관계 검증을 위해 구성됐으며,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사 7명(산업보건전문가 5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법률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됐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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