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2월19일까지 전국 145개 점포에서 역대 최대 물량인 7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희망 김장 나눔축제’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10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 행사는 점포별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진행되며, 이마트 임직원과 주부 봉사단, 새마을 부녀회 등이 참여한다. 김장김치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곁들여 전국 1만4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김치 재료인 절임배추와 양념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상생도 꾀하기로 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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