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 시스템 대폭 강화
시공·자재社 모여 ‘품평회’
‘전세임대’입주 희망 고객에
문자로 모집공고 정보 발송
콜센터에선 개별 상담 가능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택 준공단계의 품질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제’를 도입한다. 또 전세 임대 주택 입주희망자들의 편의를 위해 ‘임대주택 알리미 서비스’도 시행에 들어갔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주택 등 각종 공사의 준공 이후 하자 발생으로 자체 준공검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제’ 등을 도입해 앞으로 준공되는 공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등의 준공 품질 완성도를 높여 하자 민원을 사전에 차단, 국민 신뢰를 받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LH는 이를 위해 기존에는 내부직원 위주로 준공검사자를 구성·운용했으나 앞으로는 공무원, 기술단체, 학계 및 주부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받기로 했다.
또 LH와 시공사 및 지급자재업체 임원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는 ‘준공검사 품평회’를 새롭게 도입, 준공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 시공자의 자발적인 처리를 유도하는 등 준공품질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외부 감리기술자들이 준공검사를 하는 기존의 외부 책임감리제와 함께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제도, 준공검사 품평회 등 준공품질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를 도입, 입주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주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H는 지난 23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중 LH 매입, 전세임대 입주희망자에게 임대주택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LH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에게 임대주택 공급지역 및 공급 호수, 신청 기간과 방법 등에 대해 문자를 발송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LH는 지난 9월 주거급여 수급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입, 전세임대 주택 입주 의향 설문조사를 한 결과 83%가 LH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에 착안, 그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오던 임대주택 알리미 서비스를 입주희망 수급자까지 확대했다. 주거급여 주택조사 시 매입, 전세임대 입주 의향을 표시한 수급자와 주거급여콜센터 상담 시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고객이 임대주택 알리미 서비스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거주지 등 관심지역 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 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LH콜센터(1600-1004)를 통해 입주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개편 주거급여’는 주민등록 소재지 주민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주거급여 제도 및 주택조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LH 주거급여 전용 콜센터(1600-0777)와 전국 각지에 개설된 49개 LH 주거급여사업소로 문의 또는 방문하면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