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가 떨어져 지나가던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던 공사 현장에서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콘크리트가 흘러넘쳐 차량 14대가 파손됐다.

서울 중구청은 지난 28일 오전 중구 을지로 2가 D건설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져 차량 14대가 파손돼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쯤 D건설이 시공사인 을지로 2가의 빌딩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빌딩 26층에서 다량의 콘크리트가 흘러넘쳐 아래로 떨어졌다. 이 콘크리트는 공사 현장 주변을 지나가던 차량 14대에 그대로 떨어져 차량이 찌그러지는 등 파손됐다.

이곳은 전날 오전 인부 이모(43) 씨가 쇠파이프를 떨어뜨려 지나가던 승용차 위를 덮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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