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아트홀서 건강 강좌
1대1 상담·혈액 검사 실시
전립선암 발병률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구 보건소는 오는 3일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의 전립선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선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나서 △전립선이란 무엇인가 △전립선 질환 발병 현황 △전립선 질환 증상 △전립선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습관 등 전립선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심층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건강강좌 비뇨기과 전문의가 1대 1 개별 상담과 전립선암 특이항원 혈액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채혈 후 검사 결과는 1∼2주 후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만약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엔 지역 내 비뇨기과와 연계해 무료 초음파 검사도 실시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번호표를 받아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 발병률은 1999년부터 연평균 12.6%씩 증가하고 있어 조기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전립선 질환은 방치하면 골치 아픈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만 적절한 시기에 약물과 시술, 수술 치료를 받을 경우엔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검진·강좌가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1대1 상담·혈액 검사 실시
전립선암 발병률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구 보건소는 오는 3일 당산동 영등포아트홀에서 지역 주민의 전립선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선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나서 △전립선이란 무엇인가 △전립선 질환 발병 현황 △전립선 질환 증상 △전립선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습관 등 전립선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심층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건강강좌 비뇨기과 전문의가 1대 1 개별 상담과 전립선암 특이항원 혈액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채혈 후 검사 결과는 1∼2주 후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만약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엔 지역 내 비뇨기과와 연계해 무료 초음파 검사도 실시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번호표를 받아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 발병률은 1999년부터 연평균 12.6%씩 증가하고 있어 조기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전립선 질환은 방치하면 골치 아픈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만 적절한 시기에 약물과 시술, 수술 치료를 받을 경우엔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검진·강좌가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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