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공업용 사포로 상처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호텔 업주 등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3일 호텔 직원이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자 차량 수리비 등을 타낼 목적으로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꾸며 약 3200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A(여·58·전북 군산)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교통사고를 내고 은폐·도주한 호텔 종업원 B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옥산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호텔 업주인 A 씨 소유 외제 승용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A 씨는 자차보험을 적용받기 위해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을 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공업용 사포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A 씨는 이 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고 당시 B 씨와 동승했다 부상당한 정신지체 종업원에게 수면제까지 먹이며 감금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전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3일 호텔 직원이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내자 차량 수리비 등을 타낼 목적으로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꾸며 약 3200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A(여·58·전북 군산)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교통사고를 내고 은폐·도주한 호텔 종업원 B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7월 12일 오후 1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옥산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호텔 업주인 A 씨 소유 외제 승용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A 씨는 자차보험을 적용받기 위해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을 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공업용 사포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A 씨는 이 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사고 당시 B 씨와 동승했다 부상당한 정신지체 종업원에게 수면제까지 먹이며 감금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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