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검찰·금감원 사칭
연말연시가 되면서 국세청, 검찰, 금융감독기구 등 공공기관으로 속이는 보이스피싱과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가계 소득 정체 속에 한 푼이라도 절감하려는 서민·중산층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벼룩의 간 빼먹기’ 식의 악랄한 범죄가 많은 편이다.보이스피싱은 전화 금융사기, 파밍은 가짜 웹 페이지에 접속하게 해 개인정보를 훔쳐 사기를 치는 수법, 스미싱은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사기를 치는 것을 말한다.
3일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사기 피해 건수는 9만2012건, 피해금액은 4572억 원에 달할 정도로 사기 범죄와 시도, 이를 둘러싼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기범들이 피해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사칭한 공공기관은 검찰, 경찰, 금감원, 국세청, 우체국, 건강관리공단, 금융사 등 주로 10여 개에 달한다.
김용실 금감원 금융사기대응팀장은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1066억 원에 달했던 피해액이 올해 상반기에는 감소했지만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특히 연말연시의 심리 상태를 노린 사기 시도가 많아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연말연시가 되면서 국세청, 검찰, 금융감독기구 등 공공기관으로 속이는 보이스피싱과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가계 소득 정체 속에 한 푼이라도 절감하려는 서민·중산층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벼룩의 간 빼먹기’ 식의 악랄한 범죄가 많은 편이다.보이스피싱은 전화 금융사기, 파밍은 가짜 웹 페이지에 접속하게 해 개인정보를 훔쳐 사기를 치는 수법, 스미싱은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사기를 치는 것을 말한다.
3일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사기 피해 건수는 9만2012건, 피해금액은 4572억 원에 달할 정도로 사기 범죄와 시도, 이를 둘러싼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기범들이 피해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사칭한 공공기관은 검찰, 경찰, 금감원, 국세청, 우체국, 건강관리공단, 금융사 등 주로 10여 개에 달한다.
김용실 금감원 금융사기대응팀장은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1066억 원에 달했던 피해액이 올해 상반기에는 감소했지만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특히 연말연시의 심리 상태를 노린 사기 시도가 많아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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