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선천적 기형인 소두증(小頭症) 신생아 출산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임신을 기피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3일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올해 소두증 의심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나서 결혼한 여성들이 임신을 주저하고 있다. 앞서 브라질 보건부는 열성 질환을 유발하는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가 옮기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소두증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소두증 의심 사례는 2010년 62건, 2011년 48건, 2012년 60건, 2013년 73건, 2014년 59건에서 올해는 124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뉴시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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