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국제무대에서 공연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인재진 총감독이 베스트 공연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MAMA는 각국의 음악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펫 숍 보이스(Pet Shop Boys), 홍콩의 저우룬파(周潤發), 한국의 씨엘, 빅뱅, 대만의 톱 가수 차이이린 등이 출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부터 MAMA로 변경해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올해까지 홍콩에서 개최됐다.

MAMA는 올해 아시아 각국의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와 공연기획자에게 주어지는 ‘MAMA전문 부문’ 시상을 신설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베스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인재진 감독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기획해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엔지니어상은 자이언티·빈지노·인피니트 등의 음반녹음을 함께한 고현정 엔지니어와 일본 서던올스타즈의 ‘포도’ 녹음을 맡은 요시노리 나카야마가 수상했다. MAMA상은 지난 1년간 콘텐츠를 만든 음악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연관계자, 평론가, 기자, 작사·작곡가 등 84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가평=오명근 기자 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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