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인상 가능성 7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재닛 옐런 Fed 의장의 기준금리에 대한 고민이 내년에 더욱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6일 미 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갈수록 분명해지면서 옐런 의장이 2016년에 기준금리 인상 속도라는 또 다른 전투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11월에 21만1000명 증가하면서 오는 15∼16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 선물 펀드 계약 분석 결과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79%에 이를 정도로 기준금리 인상은 굳어지는 분위기다.
12월에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미국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이어진 제로(0) 금리 시대를 꼭 7년 만에 벗어나게 된다. 또한 2006년 6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통화 긴축 상황에 들어가는 셈이다.
로이터통신은 “옐런 의장이 노동시장 개선으로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됐다”며 “하지만 추가 인상을 납득시켜야 하는 더욱 어려운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옐런 의장이 지금까지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점진적’이 어느 정도 속도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Fed 일각에서는 빠른 기준금리 인상이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물가 불안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Fed 위원들이 지난 9월 회의에서 내놓은 2016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보면 0∼3.0%까지 폭넓게 분포해있다.
이에 대해 아트 호건 분더리히 증권 수석 연구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어때야 하는가를 놓고 매파와 비둘기파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로이터통신은 6일 미 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갈수록 분명해지면서 옐런 의장이 2016년에 기준금리 인상 속도라는 또 다른 전투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11월에 21만1000명 증가하면서 오는 15∼16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 선물 펀드 계약 분석 결과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79%에 이를 정도로 기준금리 인상은 굳어지는 분위기다.
12월에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면 미국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이어진 제로(0) 금리 시대를 꼭 7년 만에 벗어나게 된다. 또한 2006년 6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통화 긴축 상황에 들어가는 셈이다.
로이터통신은 “옐런 의장이 노동시장 개선으로 이번 달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됐다”며 “하지만 추가 인상을 납득시켜야 하는 더욱 어려운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옐런 의장이 지금까지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수차례 말했지만 ‘점진적’이 어느 정도 속도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Fed 일각에서는 빠른 기준금리 인상이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물가 불안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Fed 위원들이 지난 9월 회의에서 내놓은 2016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보면 0∼3.0%까지 폭넓게 분포해있다.
이에 대해 아트 호건 분더리히 증권 수석 연구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어때야 하는가를 놓고 매파와 비둘기파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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