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24일부터 원서 접수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32.5%인 11만6000여 명을 뽑는다.

1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이번 정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35만7138명의 32.5%인 11만616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확대와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축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1만1407명이 줄었다.

전통적으로 ‘정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라는 공식에 따라 올해 정시에서도 수능 위주 전형의 규모가 모집인원의 86.7%인 10만762명으로 잡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449명이 감소한 규모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87.2%에서 86.7%로 소폭 감소했다.

정시에서는 모집군별로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한 개의 모집군에 2개교 이상 지원하면 ‘대학입학지원방법 위반자’에 해당돼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산업대나 카이스트, 3군 사관학교, 경찰대 등 특별법에 따른 대학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은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는 물론,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올해 대입 정시부터는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이 도입된다. 수험생들은 유웨이, 진학사 등 한 곳을 골라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4년제 197개교, 전문대 137개교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처럼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대학마다 원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필요하면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입학전형료 결제의 경우 ‘개별’이나 ‘묶음’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오는 24일부터 전면 운영하기로 했다.

정시 원서는 24∼30일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 전형기간은 ‘모집군’ 별로 진행된다. 2016년 1월 2일 가군을 시작으로 나군 1월 12일, 다군 1월 20일 순이다.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각 대학의 정시 지원 특징과 현황을 미리 살펴본다. <대학 게재 순서는 가나다순>

신선종·이용권·정유진·김영주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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