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저출산고령화대책 확정 정부는 저출산과 고령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신혼·젊은 부부에게 행복주택 13만5000호를 공급하고 37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예산 외에 추가로 3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지난 10월 공청회를 통해 공개됐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시안을 보완해 심의·확정했다. 3차 기본계획은 장기 목표로 가는 교두보가 된다는 의미에서 ‘브릿지 플랜 2020’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은 저출산의 원인과 관련해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소득이 없고, 고용이 불안하기 때문에 결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방치하면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없어지고 삶에 쫓기는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교·이용권 기자 jklee@munhwa.com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지난 10월 공청회를 통해 공개됐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시안을 보완해 심의·확정했다. 3차 기본계획은 장기 목표로 가는 교두보가 된다는 의미에서 ‘브릿지 플랜 2020’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은 저출산의 원인과 관련해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소득이 없고, 고용이 불안하기 때문에 결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방치하면 젊은이들의 가슴에 사랑이 없어지고 삶에 쫓기는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교·이용권 기자 jk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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