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남 33% -호남 11%
“지역안배” 목소리에 부담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에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남·서울 편중인 현재의 내각에 지역 안배를 고려한 ‘탕평책’을 구사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지역과 출신을 따지지 않고, 능력·경험·국정운영철학 공유를 우선시하는 인사를 펼쳤지만, 집권 후반기에는 기존의 등용 기준과 더불어 전반적인 국민적 정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개각 대상은 최소 6명 이상이다. 박 대통령은 개각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정기국회가 종료된 만큼 내년 4·13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장관들의 공직자 사퇴 시한(2016년 1월 13일) 및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마냥 늦출 수만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장관 등 18명의 출신 지역은 △서울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충북 3명 △충남 1명 △전남 2명 △인천 1명 △강원 1명 등이다. 전체 18명 중 영남이 33.3%(6명)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호남 출신은 11.1%로 김현웅(전남 고흥) 법무부·이기권(전남 함평) 고용노동부 장관뿐이다.
이번 개각에서 교체가 확실시되는 국무위원은 최경환(경북 경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인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종섭(경북 경주)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경북 경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희정(부산)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다.
이제교 기자 jklee@munhwa.com
“지역안배” 목소리에 부담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말에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남·서울 편중인 현재의 내각에 지역 안배를 고려한 ‘탕평책’을 구사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지역과 출신을 따지지 않고, 능력·경험·국정운영철학 공유를 우선시하는 인사를 펼쳤지만, 집권 후반기에는 기존의 등용 기준과 더불어 전반적인 국민적 정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개각 대상은 최소 6명 이상이다. 박 대통령은 개각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정기국회가 종료된 만큼 내년 4·13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장관들의 공직자 사퇴 시한(2016년 1월 13일) 및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마냥 늦출 수만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장관 등 18명의 출신 지역은 △서울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충북 3명 △충남 1명 △전남 2명 △인천 1명 △강원 1명 등이다. 전체 18명 중 영남이 33.3%(6명)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호남 출신은 11.1%로 김현웅(전남 고흥) 법무부·이기권(전남 함평) 고용노동부 장관뿐이다.
이번 개각에서 교체가 확실시되는 국무위원은 최경환(경북 경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인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종섭(경북 경주)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직(경북 경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희정(부산)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다.
이제교 기자 jk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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