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센터 금산서 개최 예술가의 손길로 재탄생한 간판이 충남 금산군에서 꽃을 피웠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는 10일 오후 충남 금산군 추부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15 주민참여형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제막식를 거행했다. 2015 주민참여형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는 다소 획일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기존 간판개선 사업에 개성과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해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공공 미술 등 연관 분야 예술가들을 선발, 특정 지역 간판 디자인·제작·설치 등에 참여토록 한 뒤 이를 홍보해 다양하고 세련된 형태의 간판 개선 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키로 한 것이다.

한국옥외광고센터 관계자는 “기존 간판 개선 사업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최근 다소 획일화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양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범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에 참여한 예술가는 총 4가지 주제 중 1가지 주제(지역 가치 살리기)를 자유 선택해 주제에 부합하는 대상지역과 점포를 선정, 간판 디자인 기획안을 제출했다. 금산군은 서울 성북구와 함께 2015 주민참여형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의 대상 지역이 됐다. 이번 사업으로 금산군 내 6개의 점포 간판이 교체됐다. 김현 한국옥외광고센터장은 “간판개선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옥외광고문화 선진화 사업을 지속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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