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던 양파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연초와 비교했을 때 가격상승률은 50%에 이른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공개한 11월 생필품 판매가격 동향을 보면 양파 1망(1500g) 평균 판매가격은 3539원으로 전월보다 8.6% 뛰었다.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선 지 한 달 만에 다시 뛴 것이다.

지난 1월(2363원)과 비교하면 양파 가격은 49.8%나 가격이 상승했다. 이는 작황 부진과 재배면적 감소 탓이다. 소고기와 살균 소독제는 각각 15.3%, 10.2% 상승해 양파 다음으로 1월 대비 가격 인상 폭이 컸다.

반면 배추와 혼합조미료, 단무지 등은 가격이 떨어졌다. 특히 배추와 무 가격은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내림세를 보였다. 배춧값은 전월과 비교하면 31.1% 하락했다. 신선식품 중 유일하게 1월보다 가격이 낮았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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